오랜만에 출근했던 지난 일요일 근무의 날. 😅
11일 회사에서 가장 큰 프로모션이 오픈하는 날이라서 오후 4시부터 출근해 준비와 점검을 하느라 분주했어요.
다들 긴장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데, 7시쯤 되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리더라고요.
그런 배고픔을 달래줄 광명 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
오늘의 선택은 광명역 AK 어반몰에 위치한 솥삼조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풍기는 그 맛있는 고기 냄새를 참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야말로 다같이 가보자고 제안했죠! 다들 흔쾌히 동의해주어 기대 가득한 발걸음으로 향했습니다.
솥삼조 광명역 AK어반점
주소: 경기 광명시 양지로 19 1층 158, 159, 160호
영업시간: 11:00~23:00
네이버Map: https://naver.me/5vYgFT3I
메뉴와 분위기 🥩🥢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습니다. 한쪽엔 고기 굽는 불판이, 반대쪽엔 전골 냄비를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빠르게 스캔! 오늘의 메뉴는 두툼한 삼겹살 3인분과 푸짐한 조개전골 3인분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고기엔 역시 빠질 수 없는 소맥을 살짝 추가해봤습니다. (😎 살짝 입가심만 하려 했답니다.)
고기가 먼저 나왔는데,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이었어요.
고기 굽는 담당을 맡을 필요가 없어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슬라이스 감자, 버섯, 김치까지 함께 구워주셔서 맛있게 준비 완료!
서비스로 군만두와 오징어 다리구이까지 나오니, 진정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여기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메인 메뉴 조개전골 등장 🥘✨
드디어 나왔습니다, 대망의 조개전골! 조개전골은 예상보다 큰 사이즈에 깜짝 놀랐어요. 2인분도 같은 큰 냄비에 나온다고 하니, 인심 좋은 가게인 게 느껴지죠?
타이머가 울리면 전골이 완성될 텐데, 그동안 우선 고기로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타이머가 울리며 전골 뚜껑이 열리고, 그 속에 숨겨진 보물이 공개되었습니다. 가리비, 동죽, 홍합, 새우, 오뎅 꼬치에 오징어 한 마리까지!
게다가 제가 처음엔 계란찜으로 착각했던 게 실은 치즈 덩어리였다는 것! 해산물에 치즈를 얹어 살짝 초장에 찍어 먹으면 환상의 맛이었어요. 🍤🧀
일이 있어서 술을 참아야 했지만, 이 맛이면 한 잔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답니다... 😭
마무리는 칼국수로 🍜
조개전골을 어느 정도 먹은 후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추가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맛있게 드셨지만 저는 이미 배가 불러 칼국수는 아쉽게도 패스했어요.
솥삼조는 점심 메뉴도 따로 있다고 해서 다음엔 점심에 방문해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광명 맛집이 제 목록에 추가되었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솥삼조에서 고기와 전골의 깊은 맛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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