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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일 WWDC서 오픈AI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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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캘리포니아 시간이 오후 4시 정도니 발표 하루 전 입니다.

제발 제발 iOS 18 생성형 AI 아이폰14에서도 사용이 될 수 있게 ㅠㅠ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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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가 지난해 6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WWDC에서 기조연설을 펼치고 있다. (사진=애플) 출처 : AI타임스

 

애플이 10일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무대에서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애플은 이후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간) 애플이 WWDC에서 오픈AI와의 계약을 발표, 챗GPT와 iOS의 통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전 세계 20억대 이상의 장치에 가장 인기있는 챗봇을 서비스하게 되며, 오픈AI도 이를 통해 확장의 계기를 맞을 것으로 봤다.

알트먼 CEO는 23세이던 2008년 WWDC 무대에서 '루프트'라는 친구 찾기 서비스 모바일 앱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통해 16년 만에 쿠퍼티노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은 오픈AI와의 계약을 임시방편으로 생각한다는 분석이다.

애플에 인수되기 전 '시리' 사업을 창립한 기술 베테랑 대그 키틀라우스는 "오픈AI와 애플의 관계는 단기 또는 중기적일 것"이라며 "그동안 애플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에이잭스(Ajax)'라는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리의 업그레이드에 이를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픈AI나 다른 첨단 모델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라, 챗GPT와 같은 범용 챗봇으로는 아직 활용하지 않는다. 대신 시리가 사람 대신 모바일 장치의 앱을 작동해 주는 일종의 에이전트 장치로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애플은 내부적으로 '크리스털(Crystal)'이라고 알려진 최신 버전의 iOS 운영 체제에 가능한 한 많은 AI 기능을 포함하기 위해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시리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문서를 요약하고 사진을 편집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알려진 대로 애플 내부에서는 챗봇의 환각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은 물론, 일부 경영진은 챗봇에 '철학적인 혐오'까지 가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등과의 스마트폰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가장 강력한 챗봇을 탑재할 필요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환각에 따른 회사 책임을 피하기 위해 챗봇 아웃소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거나 오픈AI와의 계약 이후에도 애플은 LLM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플은 전기 자동차 개발을 포기한 뒤 차세대 프로젝트로 로봇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도 강력한 LLM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출처Link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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