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 리뉴얼 오픈 다녀온 후기! 🎉 - 9/13

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점이 드디어 13일,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인플루언서들 덕분에 SNS에도 여기저기 홍보가 빵빵!

하지만, 저는 그게 아니라… 오로지 하나! 9월 6일 출시된 2WAY 유틸리티백을 사기 위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 가방, 포터 백을 살짝 연상시키더라구요 😏)

 

9/6 출시 된  '2WAY유틸리티백(제품 번호: 472041)' 

https://www.uniqlo.com/kr/ko/products/E472041-000/00?colorDisplayCode=09

UNIQLO

 

오픈 날을 기대하며 온라인에서 로그인 전쟁을 시작했는데… 헐, 초스피드 품절! 결국 득템은 실패하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임시매장이어서 지금은 가방이 없다며 13일 정식 오픈일에 재고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이렇게 운명적으로 맞이한 오픈일! 우연히도 그날은 아이 병원 예약도 있었던 날이라, 이미 연차도 찰떡같이 받아놨습니다! (완벽하지 않나요? ㅎㅎ)

 

아이와 함께 병원을 다녀온 후에 손잡고 롯데월드몰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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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당일, 유니클로 전쟁의 시작
롯데월드몰점은 무려 2,300평방미터, 2층 규모의 매장인데, 캐주얼 브랜드 오픈 치고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매장 앞부터 줄이 S자로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줄만 봐도 현타…) 이미 왔으니 "사는 게 목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자"는 생각으로 기다렸죠.

 

 

 

드디어 10시 45분, 입장 성공! 🎉 그리고 첫 선착순 쇼퍼백 득템! 크기도 넉넉해서 자주 쓰게 될 듯해요. 하지만, 저는 단팥빵보다 가방이 우선이니까! 바로 구매 목표에 돌입했죠.

 

물건 찾기 대모험
들어가자마자 단팥빵도 나눠주고 있었지만, 저는 물건이 우선이라 바로 물건 찾기에 돌입! 점원께 물어보니 제가 찾는 백은 2층에서 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층으로 갔는데… 어라? 알고 보니 멀티 포켓 숄더백이었네요. 😅 다시 1층으로 출발!

 

'멀티포켓숄더백'

https://kream.co.kr/products/338028?fetchRelated=true

Uniqlo Multi Pocket Shoulder Bag Black

유니클로 사이트에는 정보가 없어 크림사이트 정보입니다. 리셀가가 거의 2배가 됩니다. --;;;

 

1층으로 바로 이동하여 판매위치를 찾아 늦었지만 줄을 섰습니다.

역시 출시되고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할려했던 제품이어서 줄이  꽤 서있었습니다.

저 역시 얼른 줄을 서고 순서를 기달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와이프가 있으면 사고 없으면 안 사도 돼 하였던.

 

'미니숄더백(제품 번호: 472032)' 색상은 그린

https://www.uniqlo.com/kr/ko/products/E472032-000/00?colorDisplayCode=52&sizeDisplayCode=999

UNIQLO

요거 기다리고 있는 매대 옆에 소량 전시가 되어있어 그냥 Get 하였습니다.

 

기다리던 ‘2WAY 유틸리티백’… 줄은 길고, 재고는 줄어들고… 눈앞에 재고가 없다는 공지가 나오며 슬픔이 밀려오는데, 그때! 갑자기 직원분이 가방 4개를 들고 나타난 거예요! 😲

검정 3개, 그린 1개! 드디어! 내 차례가 다가오는데... 바로 앞 분이 그린을 가져갔습니다. 😭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도 검정이라도 득템! 그리고 갑자기 이탈했던 분이 다시 나타나 실랑이까지 있었지만, 저는 안전하게 빠져나왔습니다. (이럴 땐 신속히 탈출이 필수죠, 히히) 😅

 

결국 득템! 2WAY 유틸리티백 & 미니 숄더백
이렇게 해서 전 유니클로 2WAY 유틸리티백과 미니 숄더백을 성공적으로 GET 했습니다! 🎉

유니클로 앱 쿠폰도 써서 할인까지 받고,

7만 원 이상 구매 프로모션으로 기프트도 받았어요. (송월타월까지!)

 

단팥빵은?
입장하면서 받는 단팥빵은… 결국 1개밖에 못 받았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이렇게 긴 여정 끝에 제품 득템!

 

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