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요즘… 그런데 이걸 샀습니다”
최근 뭘 해도 재미가 없던 저… 그러던 중 어린 시절 최애 게임기였던 **“세가 새턴”**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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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손에 쥔 새턴 패드…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닌텐도와 세가를 사랑하는 40대 아재의 추억 소환! 🎮
게임을 사랑하는 40대 아저씨입니다. 😆 하지만 요즘 나오는 모바일 게임보다는 어릴 적 즐겼던 콘솔 게임이 더 좋아요!사실 저는 플레이스테이션(PS) 계열보다는 닌텐도와 세가에서 나온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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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바랜 본체와 누렇게 변한 패드…
이렇게 놔둘 순 없었습니다.
직접 복원해보자!
“산화재로 레트로 기기 복원! 가능할까?”
📺 유튜브에서 본 산화재(9%) 복원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이거면 가능할지도?”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 준비물
- 산화재 9%
- +자 드라이버
- 비닐랩
- 붓
- 운동화 세척솔
- 따뜻한 햇빛 ☀
배송받자마자 패드를 분해했습니다.
⚠ [경고] 패드 내부는 먼지 덩어리였습니다.
혹시 벌레라도 있을까 긴장하며 먼지를 털어냈죠… 🥶
“패드 대청소! 그리고 복원 작업 시작”
🚿 패드 세척
- 운동화 세척솔로 빡빡 문질러 닦기
패드 세척 - 끈적한 오염물 제거 (이전 주인이 흘린 정체불명의 액체…😱)
- 깨끗한 물로 헹구고 말리기
세척 후 패드. 아직 누래요
🖌 산화재 도포
- 붓으로 산화재를 듬뿍 바르기
산화재 듬뿍듬뿍 - 비닐랩으로 꼼꼼히 감싸기
탭핑된 패드 - 집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창가에 방치
이제 변색 준비 완료
⏳ 기다림…
“4일 후, 변신 완료!”
드디어 4일이 지나고, 패드를 회수했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가볍게 헹궜더니…
😲 “오! 이거 완전 새 패드잖아?”
📌 예상보다 훨씬 깨끗해진 패드!
확실히 하얀색이 돌아왔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니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재조립 도중, 뜻밖의 문제 발생!”
재조립을 하면서 "오~!" 살짝 놀랬습니다.
버튼마다 3개의 돌기가 나와있었는데.
모든 구멍이 다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버튼이 바뀌지 않게 하기 위함의 꼼꼼함 참 놀라웠습니다.
깨끗해진 패드를 조립하려는데…
⚠ “+자 컨트롤러 고정 돌기가 부러졌다?!”
이거 없으면 패드가 헛돌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위기 상황… 해결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 1차 시도 – 케이블 타이 → 실패 (너무 얇아서 고정 안 됨)
✔ 2차 시도 – 나무 꼬치 → 실패 (잘 붙지 않음)
✔ 3차 시도 – 공구함 뒤지기 → 성공! 🎉
이름 모를 작은 부품을 발견, 완벽하게 고정했습니다.
(이럴 때 공구함은 정말 소중합니다…😆)
자 남은 조립을 재 진행하였습니다.
러버패드 위치를 다 잡은후에 패드 기판을 올리고, 상단에 있는 L, R 버튼을 끼워.
패드 하판을 결합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나사 5개...
“결과는 대만족! 이제 본체 복원 차례?”
모든 부품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나사까지 조여주니 완벽한 마무리!
📌 확실히 깨끗해진 패드와 본체 플라스틱을 비교해 보니,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 산화재 복원이 효과가 있다는 걸 확인했으니…
📌 이제 본체도 작업해야겠네요!
“새턴 본체까지 복원하면 진짜 새것처럼 되겠는데?”
🛠 다음 목표: 세가 새턴 본체 복원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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