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y Story/Cry 요리&맛집

광명역 오봉집 직화낙지볶음 솔직 후기! 보쌈과 함께 완벽한 점심

728x90
반응형

광명에서의 두 번째 점심, 이번에는 "오봉집 광명역점"을 다녀왔습니다.

미팅 후 팀원, 팀장님 그리고 멀리서 온 셀러분까지 총 4명이서 방문했어요.

사실 음식점 앞에서 약간 망설였던 이유가 있답니다.

밖에서 보니 가게 안이 어둑어둑... 설마 영업 안 하는 건 아니겠지? 🤔

그래서 문을 열고 아주 조심스럽게 "점심하시나요?"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네요.

그런데 한 테이블에서 누군가 식사 중이었기 때문에 "뭐, 들어가 보지 뭐~"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앉자마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뒤늦게 조명을 켜주시더군요. 😅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메뉴 선택! 낙지볶음 3개, 보쌈정식 1개 주문했어요

저희가 시킨 건 직화낙지볶음 3개, 보쌈정식 1개.

사장님이 아주 무심한 듯 쟁반 가득 반찬을 가져다주시는데, 미역국부터 콩나물, 깻잎장아찌, 백김치, 조미김가루까지 나왔어요. 아, 보쌈용 새우젓도 필수죠!

딱 예전에 석촌역 근처에서 갔던 오봉집과 같은 세팅이라 뭔가 반가웠어요.

반찬 양은 적었지만, 셀프 리필이 가능하니까 걱정은 NO! 🙌

 

직화낙지볶음: 비빔밥 스타일로 먹는 꿀맛! 🍚🐙

주문한 음식이 좀 늦게 나왔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주방과 홀을 사장님 혼자 다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조금 기다린 끝에 직화낙지볶음이 먼저 등장! 근데 공깃밥이 평소보다 더 많아서 기분 좋았어요. (밥 좋아하는 1인 🙋‍♀️)


큰 그릇에 낙지볶음이랑 밥을 딱 넣고 참기름에 조미김가루 팍팍 뿌려서 비비기 시작~ 낙지볶음은 매콤달콤하면서 직화 특유의 불맛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살짝 느끼해질 때쯤 나온 보쌈! 낙지볶음과 보쌈의 조합, 이거 완전 찰떡이에요.

보쌈을 반찬처럼 곁들여 먹으니 4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결론은?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다!

솔직히 말해서, 프랜차이즈 맛 그대로였어요. 엄청 특별하거나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뭐랄까… 실패 없는 무난한 맛?

딱히 대단한 건 없지만 그럭저럭 맛있게 한 끼 해결했습니다. 😊

광명역 근처에서 매콤한 낙지볶음이 땡긴다면, 여기도 괜찮은 선택일 듯해요.

다음엔 또 다른 음식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한 끼 끝!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