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아?” 한마디에 뒤집어진 분위기
회사 근처에 ‘화이트리에’ 매장이 생겼다고 신나서 아내에게 말했을 때, 반응은 시큰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몇 주 후, 둘째 아이 엄마들 모임에서 폭탄 발언이 터졌습니다.
💬 “식빵계의 에르메스 화이트리에,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더라~”
그 순간, 아내의 반응이 확 바뀌었습니다.
"우리도 한번 먹어볼까?" 🤨
…응? 내 말은 대체 뭘로 들은 거죠?
화이트리에, 직접 가보니… 여전히 핫한 곳?
회사 근처 화이트리에 매장은 이제 좀 덜 붐비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사가더군요.
이미 먹어본 동료들은 꼭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 “거기 잼도 꼭 같이 사서 드세요!!”
그래서 저도 딸기버터잼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 잼을 선택한 이유?
✔ 잼 선반에서 제일 먼저 표기된 제품
✔ 앞에 있던 3명이 다 이걸 집음 = 검증된 인기템
빵이랑 잼을 들고 집으로 출발!
퇴근길이 금요일이라 평소보다 30분은 더 걸렸지만, 빵과 잼을 무사히 집에 전달했습니다.
역시, 남편이 사오면 더 맛있다?
아내 반응?
😲 "우와~ 이거 진짜 맛있다!!"
…응? 아까는 별 관심 없지 않았나요? 😅
저는 요즘 체중 조절 중이라 저녁을 거르는 중이라 먹지 않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드디어 다음 날 아침!
화이트리에 + 딸기버터잼 = 미친 조합!
☕ 드립 커피 한 잔을 내리고,
🍞 화이트리에 식빵을 한 조각 꺼내고,
🍓 딸기버터잼을 발라 한 입!
💥 와… 이래서 잼이 필수였구나!
단순히 버터향 좋은 식빵이 아니라,
풍부한 버터 향 + 부드럽고 은은한 딸기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집니다.
그냥 먹으면 “맛있는 식빵”인데, 잼을 추가하니 “미쳤다” 수준의 맛으로 변신!
화이트리에 가신다면 꼭 잼과 함께 드셔보세요!
다만… 가격이 사악합니다.
작은 잼 하나에 8,000원…! 😨
그래도 한 번쯤 경험해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식빵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군요.
💡 정리 – 화이트리에 식빵, 사먹어야 할까?
✔ 그냥 먹으면 버터향 좋은 고급 식빵
✔ 딸기버터잼을 더하면? → 고급 디저트 빵으로 변신!
✔ 가격은 사악하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 가치 있음!
✔ 남편이 말하면 무시하지만, 엄마 모임에서 언급되면 갑자기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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