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회사로 복귀하는 길,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빵집이 하나 보였습니다.
"화이트 리에?"
이름부터 뭔가 세련된 느낌이죠?
마침 옆에서 같이 가던 동료가 말했습니다.
"이 집 식빵은 식빵계의 에르메스래."
😲 식빵이 에르메스라니...?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네이버, 구글을 폭풍 검색해봤습니다.
정말 많은 글들이 "화이트 리에 식빵 = 최고급 식빵"이라고 찬양하고 있더군요.
이쯤 되면 안 먹어볼 수 없겠죠?
네이버 지도
화이트리에 어반브릭스점
map.naver.com
식빵을 영접하다 🥖
오늘, 저희 팀의 빵덕후 팀원이 결국 참지 못하고 하프 식빵을 구매해왔습니다.
📌 가격 정보
✅ Full 식빵: 11,000원
✅ Half 식빵: 6,000원
솔직히, 식빵 하나에 만 원이 넘는다는 게 좀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에르메스"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닐 거라 믿으며, 시식을 준비했죠.
가위바위보 전쟁… 🏆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식빵, 가운데가 맛있을까? 양 끝이 맛있을까?"
당연히 모든 팀원들이 가운데 부분을 먹고 싶어 했고,
그 결과...
🔥 가위바위보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
그리고...
😭 저는 졌습니다.
네, 저는 한쪽 끝 부분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첫 맛, 그리고 솔직한 평가
온전한 식빵의 맛을 즐길 순 없었지만, 그래도 한입 먹어봤습니다.
식감 자체는 집에서 자주 먹는 우유식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 버터 향이 훨씬 진하게 느껴졌어요.
✅ 식감이 조금 더 쫄깃한 느낌?
하지만... "이게 식빵계의 에르메스급인가?"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물론 맛있긴 했지만, 가격 대비 WOW!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Full 식빵을 사서 가족과 함께 제대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집에 있는 빵덕후(=우리 가족)의 평가도 궁금하네요.
과연 화이트 리에 식빵은 정말 특별할까?
다음 번엔 제대로 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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